추억의 팝송을 듣고 진짜 추억에 빠지신 우리 환자분.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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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개인적으로 올드팝을 좋아합니다.
평소 즐겨 듣고 있는데 환자들과 프로그램을 할 때 올드팝을 자주 들려드리곤 합니다.
색칠할 때나 만들기를 할 때 음악을 들려드리면 환자분들의 정서에도 좋다는 생각에 자주 음악을 틀어 놓았습니다.
그러던 어느 날 제 프로그램에 잘 참여하지 않는 환자분께서 프로그램하는 옆에 앉아서 깊은 생각을 하시고 계시는 겁니다.
혹시 무슨 일이 있으신지 여쭤보니 음악이 들려서 찾아왔다고 하시는 겁니다.
그러면서 음악이 좋다고 예전에 올드팝교실을 다닌 적이 있으시다면서 음악을 더 듣고 가도 되겠냐고 물어보셔서 흔쾌히 계속 계셔도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.
환자분께서 음악을 들으면서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옛 생각에 푹 빠져 계시는거 같아서 핸드폰을 그 환자 옆에 두고 저는 프로그램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.
격정의 시대를 열심히 살아오신 우리 환자분들~
그 노고로 저희가 이렇게 편하게 살고 있지요~
저는 열심히 살아오신 우리 환자분들께 조금이라도 마음의 안정을 드리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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